白夜. Rick ignacio

 
※ 개인 프로필 백업용이기 때문에 비밀 설정들과 사사로운 설정들이 어떠한 여과 없이 드러나 있습니다.
※ 이후 시간대별 프로필/설정들로 분류할 예정.
트리거 워닝 - 가정 내 방치, 억압, 강압적인 폭력, 가스라이팅, 살해 등등

 
 
 
 

 .. 괜찮아, 다 토해내. 다 받아줄 테니까.

 
높은 빌딩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그의 존재를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장엄하게 깔린 존재감은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사라졌고, 그 자리는 거대한 고독감이 메꾸었다.
창백한 달에 한가득 남아있는 검푸른 멍. 그 멍 너머의 미지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그는..

 
캐치프레이즈 : 검푸른 찬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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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릭 이그나시오 (Rick ignacio)
빌런네이밍: 사이코키노 (Psychokinos)
나이: 26세 (22년 기준)  /  23년부터 영원한 27세로 고정.
성별: 남성
혈액형: AB형
키&체중: 2m16cm & 87kg (77~95kg)
생년월일: 1995년 10월 10일
 
국적: 독일 (한국계 독일인)
직업: 마피아(빌런) / 기업 사장,
직위: 블라시오 조직 제 3대 카포 디 툿티 카피 (Capo di tutti capi)
이능력: 염동력
포지션: 중거리 탱커(딜러, 서포터)
캐릭터 속성: 1차 창작, 현대 기반, 좀비 아포칼립스, 히빌 대립, 마피아, 이능력, 리맨물, 자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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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서술

 
 칠흑빛과 남청빛을 머금고 고요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휘둘리는 삶 속에서 겨우 자신의 길을 찾은 자.
그와 처음 마주한 사람들은 그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와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인상이 저절로 심어졌을 터다. 2m가 넘는 키, 본인의 키를 훌쩍 넘긴 긴 장발의 머리카락과 사나운 인상과 그가 내뿜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일까? 그의 주변은 언제나 사람 없이 고요했다.
 
 

Hair

2m 30cm가 넘는 남청색 장발. 본래는 곱슬기가 심했으나 지금은 꾸준히 관리하며 직모를 유지하고 있다.
4갈래로 갈라진 앞머리, 그리고 쇄골 근처까지 내려오는 긴 옆머리가 특징. 과거엔 앞머리를 길러 눈을 가리고 다녔으나 지금은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종종 앞머리를 넘겨 반을 깐 스타일을 유지하기도 한다. 장발을 계속 유지하다 보니 관리에도 꽤 힘을 쓰는 편으로 전문 샵 혹은 전속 관리사를 따로 고용하여 관리 중이다. 본인 또한 일상에서도 꾸준히 관리하기 때문에 머릿결과 모발, 두피의 건강이 좋은 편. 머리카락은 꽤 굵은 편에 속한다. 제비꽃, 라벤더 향이 나는 샴푸를 애용해 그 향이 은은하게 남을 때가 잦다.
 

Eyes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하고 파란 벽안. 고양이보다는 맹수상에 가까울 정도로 높이 올라간 눈매.
그를 본 사람들은 이 사나운 눈매와 특유의 분위기 탓에 그를 본 순간 대부분은 흠칫 놀라거나, 심하면 쉬이 멈추지 않을 딸꾹질을 하기도 했다. 타인과 눈을 마주치는 게 싫어 눈을 가리고 다녔었으나 현재는 위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검은색 레이스 안대로 본인의 눈가를 가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안대를 쓴 분위기 때문에 더욱 '다가가기 쉽지 않은 사람'이라는 분위기가 남았다) 어머니의 동공을 물려받아 평범한 원형 동공이며 눈동자는 평균보다 조금 작다. 약간의 삼백안.
 

Face

본론만 말하자면, 상당한 외모의 냉미남이지만 인상이 무서워서 단번에 드러나지 않는다.
외국 혼혈이라 콧대가 남들보다 높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전체적으로 각지고 날렵한 얼굴형을 갖고 있으며, 피부색은 하얗다 못해 다소 창백하게 느껴질 정도로 흰 쿨톤.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에 속하지만, 머리카락만큼 잦은 관리를 하고 있진 않아 피부가 거칠다. 입술은 옅은 붉은색을 띠고 있으나 수분이 없어 말라 있는 경우가 대부분. (필요하다면 무색 립밤을 바르기도 함)

Piercing

본인을 기준으로 왼쪽 귓불에 검은색 링 피어싱 2개, 위쪽에 3개, 막대형(화살모양) 피어싱 1개. 오른쪽 귓불에 검은색 링 피어싱 3개, 위쪽 2개. 왼쪽 눈 아래에는 은색의 원형 피어싱 2개와 입술엔 검은색의 링 피어싱 2개를 착용했다.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 외에도 오른쪽 쇄골에 검은색 링 피어싱 2개와 배꼽 아래쪽에도 은색의 원형 피어싱 1개. 혀에도 은색의 원형 피어싱 1개를 박아 총 19개의 피어싱을 착용 중.

평소 기본 표정이 무표정이기도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눈매, 피어싱, 큰 덩치를 포함해 '상당히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깊게 남겨준다. 잘 웃는 편은 아니지만 웃음을 짓는다면 두려움이 중화되어 '확실히 잘생기긴 했구나..'라는 생각을 남기는 편.
 

Dress

주로 고급 의류 브랜드에서 명품이라고 불릴만한 고급 정장들을 착용한다. 본인의 키와 체격이 흔한 편이 아니라 소유한 정장들과 기타 의류들의 대부분은 '맞춤형'으로 주문 제작된 옷들이다. '복식에서 사람의 성격과 품격이 나온다' 라는 것을 교육받아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신의 외모를 크게 꾸미진 못하더라도 옷을 잘 갖춰 입어 표현하는 편.그 때문에 착용한 정장들은 격식에 맞게 잘 다림질되어 주름이 남아있지 않아 깔끔하다. 평소 업무 중에는 투피스 정장만을 착용하고 있으나, 자신의 지위를 확고하게 나타낼 때는 쓰리피스 정장만 고집하는 편. 평소 착용하는 착장은 검푸른 빛이 도는 투피스 정장에 남청색 넥타이와 짙은 검은색 와이셔츠, 그리고 검은색 장갑이다. 장갑 또한 고급 브랜드의 명품으로, 항상 정장 안주머니에 여벌의 장갑을 챙겨둔다. 왼손 검지와 약지에 크기와 모양이 다른 은색의 반지를 착용 중.

Body

역삼각형의 근육질 체형. 상체가 두껍고 허리가 얇으며 하체가 남들보다 길다. 다부진 운동을 자주 해 상체 근육이 잘 발달해있고 몸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나 흉터들이 남아있다. 손과 발은 큰 키와 비례해 큰 편으로, 손가락은 가늘고 기게 뻗어있는 것이 특징. 과거 손발톱 관리에 관심이 있어 종종 스스로 본인의 손발톱을 관리하는 편이다. 스퀘어 형으로 다듬는 것이 보통이며 손톱엔 검은색 네일만 바르는 것이 대부분. 가끔 기분 전환용으로 흰 큐빅을 장식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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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메인키워드 : 점잖은, 단호함, 날카로운, 섬세한, 꼼꼼한, 체계적인, 정교함, 신경질적, 예민한
서브키워드 : 정교한, 충실한, 내성적, 강박증, 뻔뻔한, 자만심, 직설적인, 질서적
 
아니 아오 성격 언제 다 적음 몰라 키워드만 적고 넘겨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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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사이코 키네시스 / 염동력

이능력 등급 U:(미확인) → R:(위험) & C(주의)
뒷세계와 정부의 몇몇 대립인물들을 제외한 인물들에겐 C등급으로 위장중.
후천적 이능력자. 20세 초 봄으로 각종 호신술과 격투수업을 받던 도중 발현됨. (과거 내용은 문단 참조.)
 

".. 1년 전 쯤인가, 내 이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친분이 있던 자와 10분간 서로의 이능력을 바꿨던 적이 있었다.
비상한 자였기에 바로 눈치 챘었겠지. 내가 내 이능력의 힘을 온전히 다루지 못하는 이유는... ... 그래, 단순히.
내가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이란걸."
 
"분명 그 사람(아버지)이 내 이능력을 가졌더라면 이 힘의 크기를 완전히 파악하고 분석한 후 완벽하게 활용했을거다.
나는 내 힘의 일부분만 파악할 수 있었고, 내가 파악한 그 부분만 활용했으니... 그 사람은 내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았을 거야.
그의 눈엔 '내가 마주할 한계'가 명확하게 보였을 것이고 나에게 투자할 바엔 다른 것에 투자하는걸 더 이롭다 생각했겠지.
망가질 것이 분명한 체스말 홀로 판에 남아있지 않도록, 다른 말들을 준비해서..."
 

염동력이라는 이능력 자체가 사용 가능한 범위가 다양하고 힘의 크기, 이능력의 등급별로 천차만별이기에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본인의 이능력에 대한 방향성을 넓혀가고 고정하며 다양한 것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다. 본인의 염동력을 잘게 나눠 힘을 분산하거나 견고막을 만들고, 날카롭고 섬세하게 이능력을 다루어 공격하는 행위, 몸에 이능력을 두르는 행위 등등 다양한 행동으로 전투에 대비한다. 
 
 
브라운 K 컬턴, 세계 이능력 연구 전문기관(UAR) 소속 수석연구원
이 문서와 데이터만으론 그의 이능력을 완벽히는 커녕 그 일부만도 파악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나 그의 힘은 다른 이들에겐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현 과학기술과 이능력을 이용해 만든 전문 기기로도 측정이 불가했다. 아마 '염동계 이능력자'들 중에서 이능력이 가진 '힘'만 본다면 현 인류 역사의 TOP 3위 안에 속하게 될만한 힘으로 추정된다. 어림잡아 앞으로 200년동안 그의 이능력을 완벽히 측정할만한 기계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과학의 발전은 빠르지만 그의 이능력은 과학의 발전 속도보다 더욱 앞서나간 힘을 갖고 있다. 고위험군 이능력자와 유사한 '그 힘.'
 
관련 문서
'정비만 4개월째, 기다리는 독일의 이능력자들.'
'측정기관을 마비시킨 청년은 누구인가?'
'이그나시오 귀족가의 가주가 같은 날 측정기관을 방문. 관계의혹 인터뷰에 미소로 화답하다.'

 
 

과거
 

염동력계 이능력자들중 상위에 속하는 이능력으로 판정.

운용 방법과 이능력이 갖고있는 힘 자체가 바다를 가볍게 가르고 남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판정되었으나 주변에서 받는 강한 부담감에 짓눌려 제 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이능력보다는 체술 위주의 훈련을 받으며 위축되었었다. 이능력 스승을 만나며 훈련을 받기 전까진 '천재'보다 뒤떨어진 그의 두뇌로는 본인이 가진 힘의 크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능력의 이해도 또한 현저히 낮았고, 경험도 적어 본인을 경멸하고 싫어하는 자들에게 '겉치례의 괴물'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능력의 세부 컨트롤을 하지 못했었기에 전투중에 이능력을 사용하면 강한 힘으로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강한 부상을 남기기 일쑤였다. 비유하자면 작은 콩 하나를 반으로 나눠먹겠다고 커다란 전기톱을 가져오는 행위나 다름이 없었다고.. 콩을 포함해 식탁까지 부숴버려 온갖 곳에 피해를 남기니 그의 '아버지'는 숨을 내쉬며 이능력 스승을 붙여주었었다.

 

염동력 스승에게 수련을 받은 후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자신의 이능력 컨트롤이 전투시에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적응을 마쳤던 순간 스승님이 떠나갔고, 그 이후로는 꾸준히 독학과 훈련을 반복하며 이능력을 수련했다. 개인 수련에 집중하며 매일 늦은 밤마다 옥상 위로 올라가 작은 불꽃놀이 키트들로 부숴지지 않도록 보다 세밀하게 폭죽들을 조종하는 훈련들을 해왔다.

 

(이전엔 무언가를 띄울 때에도 세밀한 작업을 하지 못해 염동력을 둥글게 감싸 물건을 집는 형식으로 띄웠더랬다. 그 염동력의 막이 최소 50cm로 두터웠다는게 크디 큰 단점. 사과를 집던 도중 막의 두께와 더불어 힘조절에 실패해 사과가 있던 협탁까지 완전히 부숴버렸었다고.)

 
 

평소

염동력을 이용해 본인 몸을 띄우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누군가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등의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이능력을 사용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2m 30cm가 족히 넘어가는 본인의 머리카락 관련. 본인의 머리카락을 허공에 띄우고 이동한다던가, 머리를 감고 말릴 때 라던가.. 그 외에는 방어막을 형성해 주는 등의 서포터 형식으로 이능력을 자주 사용한다. 이능력의 사용은 가만히 눈을 쫒는 것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 본인이 급한 상황이거나 본인의 감정이 격양된 상태일 경우이능력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 급한 상황이거나 간단한 퍼포먼스가 필요할 때엔 손짓으로 염동력의 속도를 가속시켜 더욱 빠르고 세밀한 조종이 가능해진다.
 
한번에 여러명을 허공에 띄울 수 있으며 띄우기 가능한 높이는 물건의 경우 제한이 없는 듯. '인간'의 경우 '염동력으로 보호받지 않는다'면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염동력으로 보호받는 경우 높이 제한은 없다고..  
 
 

전투시 운용

본인에게 맞는 포지션은 '중거리 탱커'형식. 단기전에 강하고 장기전에 약하다.
공중전엔 자신이 있지만 수중전은 경험과 여러 변수사항 탓에 자신은 없다.
 
직책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의 '지지세력'이 너무나 약하고, 이전 카포 디 툿티 카피의 그늘에 가려져 '힘으로 짓밟아 압도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염동력을 실어 담은 공격 방식들이 하나하나 묵직한 형태. 염동력만 담아 공격하면 맞은 그 부위에 둥근 모양으로 커다란 멍이 남는다. 본인의 신체에 염동력을 두르고 공격한다면 상대의 뼈가 부러지거나 피멍은 덤으로 얹어지는 셈. 신체 피지컬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능력을 '보조'에 가깝게 사용한다. 보조형 전투방식은 염동력으로 잔해를 막아주거나, 공격을 흘려보내거나, 상대의 움직임을 저지하는 등의 원거리 서포터/탱커의 전투방식을 차용.
 
 
 
- 소규모 전투
주로 서포터+원거리 포지션을 다룬다. 가볍게 적을 들어 맞 부딪히거나, 염동력을 날려보내 밀어버리는 형식.
후방에서 다른 빌런들&동료들을 돕거나 방어막을 걸어주는 등, 아군의 뒤를 공격하는 적을 날려버리며 간접적인 형태로만 전투에 참여한다. 그의 전투 대부분은 이 경우에서 일단락되어 승리를 거머쥔다. 히어로들 한정으로는 조금 더 강한 염력을 써 단번에 기절시키는 것을 목표에 둔다.
 
- 중규모 전투
근거리 전투방식을 차용하여 염동력을 팔과 다리에 감싸 공격하는 중거리 탱&딜러 포지션.
이능력으로 커다란 물체를 띄워 날려보내거나, 염동력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상대의 급소를 가타하는 등, 방어와 더불어 근거리부터 원거리 공격에 다양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손에 염동력을 감고 상대를 땅에 짓뭉겨 순식간에 의식을 잃게 하는 전투방식을 선호한다. 이후 의식을 되찾더라도 쉽게 일어날 수 없도록 염동력으로 짓눌러 대비하거나 사물들을 얹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대부분. 까다로운 이능력을 갖고있는 히어로들과 만나 전투할 경우, 본인의 염동력을 날카롭게 빛어내 치명상을 남기거나 공간 자체를 찢는것 같이 날카로운 형태로 대응한다. 전투 후에도 후 처리가 까다롭게끔 만드는 것엔 도가 튼 방식. 
 
- 대규모 전투
중규모 전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지금까지 '보조'로만 활용하던 염동력을 주 능력으로 활용하고 본인의 신체 피지컬을 '보조'로 사용한다. 본인 자체에 씌워지는 방어막을 견고하고 단단하게 여러개의 겹을 만들어내 펼친다. 양 손과 눈짓으로 염동력을 컨트롤하며 적진에게 '강한 타격'을 주기도 한다. 전투가 길게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집중력이 모자라 아군에게 큰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가급적이면 '단기간'에 전투를 끝내려는 태도를 취한다. 
 
- 광폭화
본인의 정신 상태가 취약한 상태에서 전투를 진행할 경우 전방향으로 강한 염동파동을 발산하며 폭주상태에 돌입한다. 패닉 상태에 빠저 이성을 잃고 그저 힘만 발산하며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 드문 확률로 강한 염동파 기술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광폭화 상태 종료 후 몸 곳곳의 뼈가 뒤틀림과 동시에 근육이 놀라 전투불능의 상태가 유지된다. 3일간 이능력 효율의 70% 감소하며 정신적으로 회복하지 못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염동력을 사용해 신체에 내상을 남긴다.
 
과거 이능력 사용이 미숙했던 당시, 독일지부에서 히어로와 빌런이 대립하는 전투에서 광폭화 상태에 빠진 경험이 있었다.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여러 인원을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사례가 있어 가급적 광폭화 상태는 회피하려 하는 편. 완벽하게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독이나 다를바 없다 생각해 꾸준히 관리중이다. 자신의 목숨이 위급한 상황이 오더라도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광폭화를 고려하기 때문에 해당 문단의 내용은 육안으로의 관찰이 불가능에 가깝다.
 
 
전투 및 이능력의 취약점
- 무효화 이능력을 가진 이능력자.
- 정신계 이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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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빌런 사이코키노.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상당한 위압감을 주는 빌런으로, 빌런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일반인들은 알 수 없으나 어느정도 뒷세계 빌런사회에서 오래 살아갔던 자들은 그 '사이코키노'가 거대한 마피아 조직에 속한 자. 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자세한 직책까지는 정보가 모자라 알 수 없는 듯. 마피아들을 통솔하며 히어로를 기습하는 것이 알려져 그가 어느정도 높은 직책이겠거니 하고 추측중.
 
히어로와 일반인에게 알려진 위험도와 적대도에 비해 그 빌런에 관한 정보는 희소하여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30대 중반으로 추정될 남성, 염동계 이능력, 대치하는 히어로가 개인이 아닌 단체나 집단일 경우 위험도가 상승. 
 
 
위험도 ★★★★★★★☆☆☆
적대도 ★★★★★★★★☆☆
관련 정보 ★☆☆☆☆☆☆☆☆☆
 
 
히어로
그에게 히어로란 상당히 복잡한 존재이자 집단이며 배척해야할 대상이다.
어린 시절엔 그들을 동경했었고, 조금 나아가서는 부러움이라는 것을 품었으며 그닥 멀지 않은 과거에선 끊임없이 배척했었다. '히어로'라는 것에 품게된 감정과 생각들은 복잡하기 짝이 없었고, 현재의 그는 그들을 마주보지 않고 밀어내며 바라보지 않는 것을 희망하게 되었다. 모든 히어로들을 배척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는다고 답한다. 지금 정부의 '히어로 집단'을 배척할 뿐, 그 집단에 속한 히어로 개개인들에 대한 생각들은 천차만별이지 않겠는가? 각 히어로들 중에서도 선과 악이 명확하게 갈려진 사람이 있거나 중립을 유지하는 히어로 또한 있을 것이다. 
 
완전한 이상향을 꿈꾸는 히어로들에겐 제 배척감을 접어 덜 적시하는듯 하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완전한 것은 존재하지 않고, 그들이 바라는 이상향은 허황된 것이라고 믿는다. 완벽한 '선'만 남아있는 세상은 있을 수 없다. 그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한때는 그것을 바래왔고 그것을 위해 움직이기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라는 감정은 그에게 또렷하게 각인되었다.
 
 
빌런
빌런들은 그에게 거부감을 느끼고, 그 또한 다른 빌런들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그는 빌런들을 옹호하지 않는다. 그들의 잘못된 사상과 폭력적인 행동에도 옹호하지 않는다. 오직 경멸하고 거부감을 느낄 뿐. 대다수의 빌런들이 쾌락을 즐기며 사회를 망치고 사람들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는 그 빌런들과 달리 사회에 이익이 될 부분만 골라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다른 빌런들은 그의 행동을 '혼자 깨끗한 척 한다.'라는 말로 비꼬지만 몇몇 빌런들은 그의 행동이 옳다며 그를 지지한다. .. 물론 그는 신경쓰지 않는다.
 
대다수의 빌런들은 범죄자이며 히어로가 빌런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 또한 다른 빌런들을 범죄자라고 칭한다.
언젠가 본인 또한 빌런인데 왜 같은 빌런들을 싫어하느냐,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땐 착잡하고 쓴 웃음만 보였더랬다. 본인 또한 빌런이기에 살생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자신의 쾌락을 위해, 누군가를 혐오하기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그런 빌런은 사회에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는 쪽. 물론 빌런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것은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미 '빌런'이라고 낙인찍혔고 본인 또한 마찬가지이니.
 
어쩔수 없이 '살아남기 위해'빌런이 된 자들에게는 약간의 동질감을 품고 있다. 그것이 '본인의 의지'가 아니였다면 더더욱.
 

".. 주변의 모든 요소들이 그 사람을 한가지 길로만 이끌고, 그 사람에게 빌런이라는 선택지만이 주어졌다는건 괴로운 일이야.
살아남기 위해 빌런이 되어 생존만을 위해 이 길로 들어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돕고 싶다는게 내 의견이다.
지금의 사회는 그 사람에게 '정상인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선택지를 주지 않고 빌런이란 낙인을 찍어버리니까."

 
그런 빌런들을 돕는 것은 어줍짢은 동정이 아니다. 이미 돌아설수 없는 길을 쭉 걸어온 그에게는 본인과 같은 슬픔을 겪지 않도록 도와줄 능력이 있으니 같은 괴로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선행일 뿐. 누군가는 히어로를 흉내낸다며 조롱하지만 뭐 어떤가. 본인은 원래 '악인'이 아니라 선량한 사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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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보스
 
 
후계자 시절 2대 가주에게 교육받아 무도/총기보유 등의 가타 다양한 자격증을 소유했다.
 
 
몰라몰라 언젠간 적ㄱ겠지... ;) 
 
 
능력 ★★★★★☆☆☆☆☆
결단력 ★★★★★☆☆☆☆☆
충성도 ★★★★★★★★☆☆ (한국지부)
충성도 ★★★★★★☆☆☆☆ (러시아지부)
충성도 ★★★☆☆☆☆☆☆☆ (독일지부 본사)
공적 인맥 ★★★★★★★☆☆☆
사적 인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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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시오 3대 가주
 
2대 가주의 직계 가족으로 가주 총평은 가까운 방계에겐 최악에 가깝다. 먼 방계에선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듯. 허나 이 뜻은 직계답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는 상당히 묘한 감정을 품고 있다. 전 2대 가주와 다르다는 것은 기쁘지만 방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넘볼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기에 사실상 직계와 방계쪽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
계속해서 전 2대 가주와 비교받는 것을 상당히 껄끄러워한다. 이전에는 주눅들었다면 지금은 본인의 권력이 생겨 비교하는 자들을 압도하는 쪽.
 
인지도 ★★★★★★★★☆☆
영향력 ★★★☆☆☆☆☆☆☆
재력 ★★★★★★★★★★
능력 ★★★★★★☆☆☆☆
 
귀족 가문의 사교파티엔 참석하지 않고 공식 석상에 참여한 전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귀족가 가문들의 교류회에서는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참여하고 그 외 사적인 파티나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가주직을 급하게 인계받은 터라 가문 내의 일로 처리할 일들이 많아 타 귀족계 가문과의 교류엔 신경쓸 틈이 없다고 한다.
 
다른 귀족들은 그저 변명이라고 생각하는 듯.  변명이 아니라 정말 바쁜것일 뿐이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꺼려하기에 한 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문 내 일이 얼추 정리가 끝난 이후에는 조금씩 참여 빈도를 높일 계획이긴 하지만 귀족가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생각은 없다고.
 
 
2대 가주와 있던 사건 때문에 본가의 저택으로 가는 것을 꺼려한다. 마주하는 방계 사람들과는 대부분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중. 2대 가주의 영향으로 그의 자식인 3대 가주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방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거 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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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한국에서는 일반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강 릭'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외가쪽 성씨와 본인의 이름을 합친 '가명'.
거주지는 개인 아파트/단독 주택/빌라 등으로 다양한 편. 보통은 본인의 집무실 옆에 있는 본인의 방에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모든 거주지에서 생활하지 않는다. 
 
 
 
자격증
특이하게도 음식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유했다. 다년간의 자취생활과 이전의 인연 덕분인지 한식/중식/양식 자격증을 보유중. 완전히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인 치고는 훌륭한 솜씨. 틈틈히 디저트와 제과제빵 관련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제과류 조리는 거의 하지 않는듯. 일식은 따기야 땄지만.. 주력 분야는 아니라 패스했다.
 
 
 
친구 수 ☆☆☆☆☆☆☆☆☆☆
지인 수 ★☆☆☆☆☆☆☆☆☆
가족과의 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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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0월 10일생 (멜론, 투어멀린 캣츠아이, 마가목, 천칭자리)
 
 
캐릭터 소속 세계관&속성
 
속성 - 1차 창작 캐릭터, 현대 기반, 좀비 아포칼립스, 히어로&빌런 대립물, 마피아, 이능력물, 리맨물,
소속 세계관 - 1차 창작 세계관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시리즈 - 창작 좀비 아포칼립스), 블라시오 (마피아 기업)
 
 
호불호
취미
버릇
글씨체
 
목소리
 
낮은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미성이라고 자부하는 편이다. 학창시절에 하드메탈 밴드활동을 한 영향이 있어 목소리가 낮게 가라앉은 편. (보컬을 희망했으나 드러머였다.) 목에 걸리는 것 없이 깨끗하며 듣기 편안하지만 냉소적인 말투와 허스키 보이스 때문에 목소리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자들이 있다고. 냉소적인 말투는 마피아 보스인 카포 디 툿티 카피라는 직책을 위해 후계자 교육을 받고 고정된 말투이며 평소 말투는 앞 말투에 비해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이다. 
 
체향
 
체향이 옅어 미미한 편. 주변인들은 따듯한 우유에 꿀을 탄 것마냥 달달한 체향이라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체향을 맡지 못하는 타입이라 남들이 그렇다니 그렇구나 수긍하는 편이다. 학창시절 본인의 체향을 맡고 싶어 대용품으로 향수를 사용했었는데, 그때 버릇이 굳어져 늘 향수를 뿌리고 다니게 됐다. 뿌리는 향수는 3~4일 간격으로 바뀌는 편이라 본인의 체향이 완전히 묻혀졌다.
 
향수
 
향이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의 향수들을 애용하는 편. 과거에는 지인이 사용했던 향수를 몇번 시향 한 이후 마다했지만 주변인들에게 추천받고 선물받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향수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초창기엔 수집가라 불릴 수 없을 정도로 조촐했지만 조금씩 모아왔던 향수들이 많아지며 최근엔 본인 전용 '향수 룸'을 만들며 수집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돈이 많으니 하나쯤은 이런 취미를 가져도 괜찮겠지~ 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수집했지만 지금은... ... ...
 
꾸준히 애용하는 향수는 피오라 러브포이즌. 벤츠 코롱이나 버버리 워크앤드 포맨, 헤라 블랙 오 드 퍼퓨, 블루 드 샤넬 오드 빠르펭,샤넬 블루 드 맨 오 드 퍼퓸, 시그니처 퍼품 코튼 허그, 피코라반 원밀리언 럭키 등등.. 벤츠 코롱의 경우 마피아 지인에게 선물받아 애정을 갖고 꾸준히 사용했다.
 
 
가문설정
 
Ignacio 家. 독일의 부유한 귀족 가문. 

가문의 특징이라 한다면 질서와 교육, 배움을 중요시하는 점과 엄격하고 딱딱하며 진중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가문의 엠블럼은 금빛 나뭇잎을 가진 흰 나무, 그리고 그 나무의 기둥을 감싸는 백사. 현 가주의 상징은 '금빛 나뭇잎 장식'과 '은빛의 진주 목걸이'이다.
초대 가주의 사상에 큰 감명을 받아 그 사상을 잊지 않기 위하여 대를 거듭하여 그 사상을 이어갔었으나 흐름을 따라 오직 '가주'만 사상을 이어받는 형태로 변형되었다. 지금은 세대를 너무 지난 탓인지, 중간에 크게 비틀려 어긋났는지 현 3대 가주에겐 이어지지 않았다.

가주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후계자 자격을 가진 사람은 '초대 가주의 머리카락 색'과 '초대 가주의 눈 색'을 이어받은 직계. 허나 2대의 '반란'으로 현 3대 가주는 '남청발과 벽안'으로 가주직에 올랐다. 1대 가주가 사망한 후, 2대 가주가 부임한 이후로는 가문 사람들간의 교류가 점차 끊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에서는 완전히 끊겨버린 상태. 뛰어난 결속력을 자랑하던 사람들은 2대 가주가 주도한 '청소'사건으로 인해 대다수가 사망하였고, 살아남은 소수는 그 과거를 두려워하며 이전에 중시했을 '가훈'마저 잊고 전달되어야 했던 대부분의 자료들과 정보들을 유실한 채 몰락의 길에 발을 들였다. 
 
가문의 '청소'사건 이전의 이그나시오 가문은 '두뇌파'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육체 또한 탁월했던 사람들도 존재했으나 가문이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두뇌'. 타고난 두뇌와 가문 내 
 
...이거 나중에 잘 정리해서 기존 가문설정들 연도별 리스트 뽑아서 업로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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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설정
 
다른 이들은 그를 보고 '반역자의 아들, 패륜아, 찬탈자라고 부르며 그를 경멸시했다.
 
아무도 내 깊이를 알 수 없다. 아무도 알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의지를 꺾고 은둔하며 생활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언제나와 같은 맑은 하늘이 있다는 것이 두려웠고, 캄캄한 밤조차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눈을 뜰 때마다 어디선가 들리는 환청, 총소리, 끊이지 않고 반복된 그 날의 기억들. 다정하고 찬란했던 그의 미소와 그 뒤에 숨겨졌던 차가운 면모. 가시돋힌 계단을 올라가고 있노라 생각했지만 계단 위를 올라가며 마주했던 것은 더욱 정교하고 날칼롭게 비려진 가시들과 몇몇 자들의 죽음. 그들의 미소. 그들의 눈물. 
 
심연 속에 가라앉았던 그를 다시 일어나게 해주었던 것은 비슷한 고통을 안고 주저앉았던 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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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족

 
리카르도 A. 이그나시오 (Ricardo A. ignacio)
- 가족: 아버지 ▣ 관계 요약: ".. 이제는 아무런 감흥 없이 그를 '아버지'라 말할 수 있어."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길 바랬고, 사랑을 받았다 착각했었다. 그에게서 사랑받았다 느꼈던 것은 가족간의 사랑이 아니였다. 리카르도에게 릭이란, 여동생인 샬롯을 대체하여 쓸 수 있는 체스판의 말. 어디까지나 대용품일 뿐이었다. 아버지는 자신에게 애정을 품지 않았고, 본인을 사랑하지도 않았다. 본인에게 순종적이도록 입맛을, 취향을, 행동을, 생각을 고쳐나가 다루기 쉽도록 교정시킨 킹 체스말중 하나일 뿐. 그것을 깨닫고 난 이후 저지른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었고, 그 이후로 가족이라는 울타리와 가족의 애정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어떤 행동을, 생각을.. 어떤 말을 하던 모든건 그 사람의 의도로 흘러가게 돼.' 그걸 깨닫고 난 릭은 2년의 시간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지금의 자신을 이루는 것은 모두 그 사람이 만들어낸 자신이며 본인의 오롯된 의지가 없다는걸 알게된 릭은 2년의 침체기를 겪어 폐인의 생활을 이어갔었다.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경험을 쌓고, '본인의 의지'를 찾아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되었다.

 

.. 이제 그 사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거야. 더는 그 사람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괴로웠던 과거를 떠올리지 않아도 돼.

살아있는 사람의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과거도 무뎌질거야. 그러니까.. ... '나'의 삶을 찾자. 

 
 
강 시연 (Kang Si-yeon)
- 가족: 어머니 ▣ 관계 요약: "아직 어떻게 대해야 할진 모르겠어. 그래도 좋은 분이시지."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느끼고 싶었지만 바랄 수 없던 사람. 사랑이란 감정을 받는 것조차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 그저 혈육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생활을 공유하고, 어떠한 감정교류와 참견 없이 무의미한 세월을 보냈던 가족. 아니, 가족보다는 동거인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항상 바빴고, 자식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 때문에 릭은 5살이 될 때까지 외가에 맡겨져 살아왔다.

 

여동생이 태어난 이후론 같은 집에서 살게 되었으나 가까이서 본 어머니는 언제나 대하기 어려운 존재였다. 같은 집에 살고있어도 얼굴을 보는 일은 적었다. 외가에서 보았던 것처럼 평범한 교류를 원했으나 가망이 없어 금새 마음을 접었다. 청소년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서먹한 관계만을 유지했고, 여동생의 실종 이후로는 관계가 극악으로 비틀려 자취를 시작함과 동시에 연을 끊다싶이 도망쳤다.

 

성인이 된 이후로도 연락하지 않았었으나, 최근(2년전, 2020년)부터 연락을 트기 시작하며 가끔 식사를 하거나, 어버이날을 챙기는 등의 시도를 하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갈등을 풀며 그나마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재혼을 결심한 이후로는 장성한 자식이 곁에 있다면 앞으로의 삶에 방해가 될까 봐 굳이 찾아가지 않게 되었다. 큰 경조사를 제외하고선 다시 찾아뵐 일은 없을 것이라 예상 중. 그래도 가끔은 전화할게요. 

 
 
샬롯 이그나시오 (Charlotte ignacio)
 - 가족: 여동생 ▣ 관계 요약: "착한 동생이야, 정말 착하고 소중한 아이였어."

너는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느꼈으면 좋겠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어. 어린 동생을 처음 봤을 때 품었던 작은 소망이 있었다. 여동생이 태어나며 알게 된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드디어 갖게 된 가족의 '틀'. 릭은 자신보다 어린 동생이 가족과 관련된 일로 슬퍼하지 않기를 바랐고, 가족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며 여동생과 가족 간의 애정, 교류를 쌓아갔다. 누군가 가족에 관해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 그랬던 동생이 실종되었단 소식을 들었을 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꾸준히 동생의 소식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들 돌아다녔고 실종신고도 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독일에 가서 다른 양자들의 입에서 여동생의 소식을 들은 순간 '실종'은 아녔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왜 본인에겐 '실종'되었다는 것으로 전달되었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 종료와 함께 여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한참 동안 슬픔에 빠져있었다.

지금은 그 슬픔을 극복하고 소중했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 여동생이 본인의 긴 머리카락을 좋아해 꾸준히 길러왔지만, 이젠 극복하며 개인의 취향으로 계속 기르는 중. 가끔 어설프게 머리를 땋아주던 과거를 떠올리며 종종 머리를 땋기도 했다.

 
 

양자

말로이 이그나시오 / M.I (Malloi ignacio)

- 가족: 양자 ▣ 관계 요약: "네 악감정은 이해해. 하지만 이해랑은 별개로 네 행동은 선을 넘었어!"

첫 만남부터 미움받았었다. 아버지의 친자식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해서 적대적으로 행동하니 자연스럽게 릭 또한 안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다. 후계자 시절엔 서로 마주하면 날을 세우며 말싸움을 하던 관계. 큰 접점이 없어 만날 일은 적었으나 그 사건과 더불어 보스가 된 이후론 더욱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다. 일방적으로 감정을 무시하고, 대화도 무시하는.. 앞으로도 이 관계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로이드 이그나시오 / L.I (Lloyd ignacio)

- 가족: 양자 ▣ 관계 요약: "데면데면한 사이야. 그렇게 친밀하지도 않았고.. 바라는게 있다면 조금 더 적극적이면 좋겠다 그 뿐?"

두 사람 다 말 수가 없는 편이라 깊은 대화는 커녕 가벼운 대화조차 나누지 않았던 관계다. 이상하게 멍하지만 정확한 사람으로 기억중. 본인이 보스가 된 이후로 악감정을 갖지 않는 양자는 흔치 않아 조금은 편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허나 말로이와 항상 같이 다닌다는걸 알고 있어 친해질 생각은 없다.

 

브릴란테 V.C 이그나시오 / V.I (Brillante V. C. Ignacio)

- 가족: 양자 ▣ 관계 요약: "글쎄... 얼굴을 잘 못봤어. 나한테 악감정을 가진것 같긴 하지만.. 누구처럼 격하진 않았어."

첫 만남 자체는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양자들이 아버지에게 입양되며 얻을 수 있는 것과, 왜 아버지가 양자들을 입양하는지 이유를 알려준 사람중 하나. 개인 사정이 있어 저택에 자주 방문하진 않았지만 나쁜 사이는 아니였다. 본인이 보스가 된 이후로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라는 것은 짐작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만 감정을 삭히지 못해 가까이 하지 못하는 관계.

 

사제관계

스승님 ( K / ??? )

- 염동력 스승 ▣ 관계 요약: "..과격하고 다정하신 분이셨어. 그 외엔.. 잘 알지 못해. 서로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만났던거라."

막 발현된 이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자잘한 피해를 끼치던 도중, 아버지가 괜찮은 스승을 알고 있다며 만남을 주선했다.

'푸른색'을 머금은 사람들만 제자로 받는다는 특이점에 황당해하기도 했지만 '염동력' 계열의 이능력자들에겐 알아주는 사람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후 제자가 되어 염동력의 미세한 조절부터 파훼법, 그에 대한 대응법까지 맞춤 교육을 받게 되었다. 서로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매번 장소를 바꾸어 하는 수업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 덕에 본인의 이능력을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를 잡아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 꾸준히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으나 금새 연락이 끊겨 이후의 근황은 알지 못한다.

 

제이 (J / ???)

- 같은 스승을 둔 동문 ▣ 관계 요약: "여러모로 잘 안맞았어. 서로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사람이라 별 관심은 없었지."

본인보다 먼저 제자로 들어와 수련받던 제자. 본인보다 3일 전에 제자로 들어왔다는 말에 처음엔 친해지려 시도..를 했으나 이후 서로의 성격이나 성향이 달라 좋은 관계보다는 티격거리며 싸우지만 그럭저럭 관계는 잘 유지하는, 애매한 관계가 되었다. 스승님의 규정상 제자끼리의 신상정보도 공개하지 않았기에 R(알)과 J(제이)로 서로의 약칭을 불렀다. 수업이 끝난 후에 같이 연락이 끊겨 서로의 근황을 알지 못했으나.. 일본으로 출장을 갔다가 그와 비슷한 사람을 본것 같아 아리송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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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오너님과의 자캐/커뮤 관계

 
리츠 S. 이그나시오 (Reits Snowbell Ignacio)
- 자캐관계 : 양자 -
▣ " ..벚꽃이 예쁘게 피었더라. 네가 괜찮다면... 나중에 피크닉이라도 갈래? "

양자들 중에서 가장 친밀한 사이를 유지했던 관계. 리카르도의 죽음 이후로는 릭이 리츠를 피하듯 한국으로 도망쳤고 관계가 썩
좋지 않았다. 지금은 시간이 꽤 흘러 안부를 물어볼 정도의 관계 회복이 된 사이. 리카르도가 리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있기에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이전 같은 관계 회복을 바라는 건 사치일까 싶지만.. 그럼에도 조금씩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듯.

 
 
 
뮤토 / (프로필 주시기 전까지 숨 참음)
- 자캐관계 : 동업자 -
▣ " 뮤토 프로필 전달받기 기원 93139일차 정권지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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